[뉴스] 축구부, U-리그 전주대 1-3 패배해 연승 놓쳐…"패배 발판 삼아 다음 경기 승리할 것"
【국제】 축구부가 12일 기흥 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축구 U-리그’ 하반기 2라운드 전주대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축구부는 초반부터 유효슈팅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한 뒤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하며 0-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는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0분 박민서(스포츠지도학 2025) 선수가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성공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추가골 없이 경기는 1-3으로 종료됐다.
▲ 박민서(스포츠지도학 2025) 선수가 상대 수비 사이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도은오 기자)
축구부는 전주대전 패배로 U-리그 하반기 첫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용인대전(5일)은 2-1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 전주대에게 패하며 연승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주장 이호연(스포츠지도학 2023) 선수는 이날 경기를 돌아보며 “전주대가 예상치 못한 전술을 들고 나와 선수들이 당황했다”며 “리그 2위와 3위의 맞대결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지만, 끝까지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다가오는 광운대전과 관련해 “태백산기 결승에서도 만났던 팀이기에 이를 갈고 들어올 것”이라며, “이번 패배를 발판 삼아 다음 경기에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장하윤(스포츠지도학 2024) 선수가 우리 진영에서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하며 수비하고 있다. (사진=도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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