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스·공연·응원단… 경희의 장면들로 채운 이틀간의 국제캠 대동제
![]()
▲국제캠퍼스 응원단 ‘컬스라(KHURS_LA)’가 대동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수인 기자)
【국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경희의 장면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봄 대동제가 개최됐다. 축제 기간 낮에는 대운동장을 중심으로 부스가 열렸고 밤에는 주점이 운영됐다. 이밖에도 ▲푸드트럭 ▲포토부스 ▲팝업스토어 ▲무대 공연 ▲프로모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낮 시간대에는 다양한 컨셉의 부스가 이목을 끌었다. 중앙동아리 ‘만화통신’은 코스프레 부스를 기획했다. 부스 참가자들은 코스프레를 한 운영진과 사진을 찍고 디저트를 구매하거나 미니게임을 즐겼다.
만화통신 부스를 찾은 김지민(중국어학 2026) 씨는 “코스프레를 하신 분들의 분위기와 표현력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부스 운영진 장정빈(자유전공학 2026) 씨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분들과 즐겁게 부스를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참가자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과대학 학생회는 레트로 게임 부스 ‘LOG-IN 1988’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뽑기, 농구·야구 게임 등 다양한 레트로 게임을 체험했다. 부스 운영진 김다희(환경학및환경공학 2023) 씨는 “옛 게임들을 되살려 학우들에게 학창 시절의 추억과 분위기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부스를 찾은 오환희(화학공학 2022) 씨는 “너무 재밌었다”며 “10번은 다시 체험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학생 공연이 진행됐다. 1일차 무대에서 솔로 보컬 무대를 선보인 민보린(포스트모던음악학 2023) 씨는 박봄의 ‘유앤아이(You & I)’를 불렀다. 민 씨는 “작년에도 축제 무대가 예정돼 있었으나, 공연 5일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해 무대에 서지 못했다”며 “계속해서 미련이 남았던 무대를 오늘에서야 해낸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K-POP 커버댄스 동아리 FLEX의 공연도 있었다. 동아리 부원 박희지(일본어학 2024) 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줄 몰랐다”며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이 많이 됐지만 성공적으로 마친 것 같다”고 밝혔다.
1일차 학생 공연의 마지막은 우리학교 응원단 ‘컬스라(KHURS_LA)’가 장식했다. 컬스라는 경희대 응원가와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26학번 신입 단원들과 현역 단원들이 어우러진 무대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허채은(국제학 2025) 씨는 “현역 단원으로서 첫 제전이라 부담감이 있었지만, 경희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2일차 학생 공연에서는 바이블밴드, 셜록, 소문의 rock원 등 포스트모던음악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밴드 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을 펼쳤다.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동작에 관중들은 환호로 답했다. 제41대 태권도 시범단 단장 고정현(태권도학, 2024) 씨는 “지루하지 않고 화려하면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범 공연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범단의 단합력과 패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2일차 축제를 찾은 김진상 총장은 “여러분들의 설레는 심정이 함께 느껴진다”며 “오늘 이 순간이 영원히 아름다운 장면으로 남기를 기대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올 여름 방학이 끝나면 국제 대운동장은 인조잔디 구장으로 바뀐다”면서 “또한 학생 여러분이 불편을 느끼는 교육, 수강제도에 대한 성원을 받아들여 여름 방학 전에 모두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