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재학생 신분 유지해 취준한다… ‘학사학위취득유예제도’ 도입
[보도] 재학생 신분 유지해 취준한다… ‘학사학위취득유예제도’ 도입
우리 대학이 취업 준비를 이유로 졸업을 미루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올해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사학위취득유예제도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학사학위취득유예자는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다양한 취업 활동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하윤 기자 | hayun069@khu.ac.kr
진행 김다희 / 편집 이하윤
[기사 전문]
우리 대학이 취업 준비를 이유로 졸업을 미루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올해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사학위취득유예제도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학사학위취득유예제도란 졸업 요건을 모두 충족한 학생이 바로 졸업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졸업할 수 있도록 졸업예정자 신분을 유지해주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졸업 요건을 채우면 자동 졸업 처리가 됐습니다. 그 결과 재학생 신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턴십에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고, 학생들은 일부러 졸업 논문을 제출하지 않는 등 우회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학사팀은 “졸업과 학위 취득 유예 중에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원활한 취업활동과 경력개발을 돕기 위해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위취득유예는 오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대 4학기까지 유예 가능하며, 매학기 새로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 졸업 처리 됩니다.
또한 학사취득유예자는 등록금 부담 없이 도서관 등 학교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거나 교내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외국어대학 졸업생 A 씨는 “늦게 도입한 감이 있지만, 취업이 어려운 요즘 시기에 학생 신분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제도 도입이 취업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선택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방송국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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