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7년 만에 연세대 잡은 농구부, U-리그 개막 2연승

▲농구부가 어제 홈 개막전에서 연세대전 13연패를 7년 만에 깼다. (사진=유진우 기자)
【국제】 농구부가 어제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개막전에서 연세대를 상대로 승리했다. 박창희(스포츠지도학 2024) 선수의 첫 득점 이후 한 번의 역전도 내주지 않고 75-53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세대전 13연패를 7년 만에 깼다.
농구부는 1쿼터 초반 배현식(스포츠지도학 2024) 선수의 득점과 스틸을 시작으로 10점 이상의 점수 차를 내며 승기를 가져왔다. 2쿼터는 두 번의 스틸과 블록으로 강점인 수비가 돋보였다. 연이은 3점슛 성공으로 전반전은 43-23의 점수를 기록했다. 후반전 또한 3쿼터 27점차, 4쿼터 33점차까지 리드를 벌렸고 경기는 75-53으로 마무리됐다.
주장 김수오(스포츠지도학 2023) 선수는 12득점 7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했다. 김 선수는 “팀원들이 이타적으로 플레이 해서 이길 수 있었다”며 “수비를 모두 잘해줬기에 다 보여준 듯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시작인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응원해달라”는 말을 팬들에게 전했다.
좋은 수비에 더해 4쿼터 후반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킨 배 선수는 “혼자 풀어나가려고 하기보다 팀원들의 플레이를 살려주는 것과 수비를 먼저 생각했다”며 “덕분에 스틸과 속공 그리고 득점까지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4강 진출을 꿈꾼다”는 포부를 밝혔다.
14득점 9어시스트를 올린 김서원(스포츠지도학 2023) 선수는 “팀원들에게 좋은 패스를 주려고 노력해왔는데 오늘 그 성공률이 잘 드러나서 기쁘다”며 “내가 제일 수비를 잘 한다는 자신감이 실력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 연세대가 강팀이라는 것에 위축되지 않았고 다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었던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승리를 이끈 김현국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겼던 것을 핵심으로 보고 있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어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온전한 팀으로 이겨보려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구부는 오는 6일 16시, 건국대 실내체육관에서 건국대를 상대로 U-리그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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