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술대학, 로마 국립미술원과 MOU 체결로 활발한 교류 이어가

▲ 우리학교 미대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현지 관람객의 모습 (사진=오준석(회화 2025) 씨 제공)
【서울】 우리학교 미술대학(미대)와 이탈리아 로마 국립미술원이 학술·예술 교류 협약을 맺으며 공동 전시와 연구, 강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협약은 지난해 6월 5일 MOU 형태로 체결됐으며 ▲공동 연구, 강의, 심포지엄 등 교육 프로젝트 협력 ▲교수진 및 학자 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국제 자금 지원을 위한 공동 제안 주제 탐색 등을 골자로 한다.
협약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미대 유일 석좌교수인 박은선(조각학) 교수의 역할이 컸다. 박 교수는 우리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조각의 성지로 불리는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미대 행정실은 “세부협정 논의, 특강, 장학 수여식, 세미나, 전시 설치 등 많은 역할을 수행해주셨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학교에 방문하셔서 후배 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달 5일부터 11일까지 로마에서 해외전공연수가 진행됐다. 미대 행정실은 “로마 국립미술원과의 교류로 학생들의 유럽 고전·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글로벌 문화·예술 교육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연수 기간 중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는 우리학교 미대와 로마 국립미술원이 공동으로 국제 교류전 ‘Rome and Seoul, East and West in CrossinGallary – Dialogue on the Small Formet’을 개최했다.
전시에 참여한 소중한(조소 2021) 씨는 “스스로를 다른 맥락 속에서 놓아보며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연서(한국화 2023) 씨는 “가족과 친지 외에 외부인이, 그것도 타국인이 내 그림을 감상하는 장면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이라며 “작가의 길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런 경험은 분명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 같다”이라고 말했다.
미대 행정실 측은 “서양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로마에서 열린 교류전인 만큼 매우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며 “교환 학생 제도 확대와 교원 파견 등 장기적인 국제 협력 모델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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