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래 의학 모색하는 첫발 떼다···제1회 의학계열 융합 심포지엄 성료

▲우리학교 의학계열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함께했다. (사진=김민영 기자)
우리학교 의학계열이 학문 간 경계를 넘어 공동 연구와 융합 연구 체계를 구축하며 미래 의학을 모색하는 첫발을 뗐다. 지난 6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제1회 의학계열 융합 심포지엄: Magnolia Health Nexus’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무부총장실과 경희의과학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동서의학 등 경희 의학계열이 공유하는 핵심 가치를 강화하고 학문 간 경계를 허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융합과 혁신으로 여는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상 총장, 우정택 의무부총장, 오주형 의료원장을 비롯해 교수진과 임상교원, 학생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우 부총장은 개회사에서 “경희 의학계열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습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날”이라며 “분열이 아닌 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 총장은 “의학계열은 단순한 한 분야가 아니라 경희대학교의 미래를 이끌 핵심 축”이라며 구성원 간의 열린 소통이 이어지는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주형 의료원장 역시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의학계열 전체가 하나의 연구 공동체로 연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정택 의무부총장은 개회사에서 “경희 의학계열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습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날”이라며 “분열이 아닌 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김민영 기자)
이어진 ‘의학계열 비전과 융합연구 정책발표’에서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그간 경희 의학계열이 외형적으로는 6개 단과대학·대학원 체제를 갖추고 있었으나 실제 융합해 일하는 구조가 부족했다고 진단했다. 윤 원장은 “오늘의 만남이 진정한 의미의 융합연구 공동체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국내 3위, 세계 100위권 도약을 목표로 융합연구와 산학협력을 본격화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돼 의학계열의 연구 전략과 정책, 성과를 폭넓게 다뤘다. 세션 A에서는 초청 강연과 함께 ‘의학계열 연구 발전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 홍인기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2026 연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대형 과제 중심의 연구 구조 전환과 연구기획·기술사업화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연구 아이디어가 실제 성과와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이형래 의무대외협력위원장이 우리학교와 펜실베니아대학의 글로벌 의학 혁신 파트너십 ‘Project K-PENN BRIDGE’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세션 B에서는 융합연구를 뒷받침하는 국가·대학 차원의 연구 정책과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정책과 기술의 결합 필요성을 짚었으며, 김성현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단 단장은 국가 전략 연구 사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 C에서는 ▲한약물재해석암연구센터 ▲규제과학혁신연구센터 ▲한의디지털융합센터 ▲경희디지털헬스센터 ▲중앙기기센터 ▲융합약학연구소 ▲AgeTech연구소 등 우수연구소와 사업단이 소개되며, 각 연구소의 핵심 연구 분야와 향후 협력 가능성이 함께 조명됐다. 세션 D에서는 경희 Fellow 및 우수 연구자 성과 발표가, 세션 E는에서는 산업화 및 국제교류 방안 공유와 함께 학생 포스터상·우수 교원 시상이 진행됐다.
폐회사에 나선 우 부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희 의학계열이 지닌 연구 역량과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평가하며, “융합이라는 첫걸음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똘똘 뭉쳐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Magnolia Health Nexus’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상징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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