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과방 운영 종료
웹진 Focus – 기계공학부 자작자동차 동아리 ‘FSK 2026’ 은상 수상
외부언론 – 자연사박물관 ‘세 도시의 캠퍼스, 초록을 읽다’ 특별전
지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우리학교 관련 한 주간의 미디어·여론 동향을 살펴본다.
경희대 에브리타임에는 소프트웨어융합학과 학생회가 작성한 113호 과방 운영 종료에 대한 입장문이 53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소프트웨어융합학과 113호 과방 운영 종료 및 공간 교환에 대한 학생회 구성원 입장문> (2026.10.21.) 작성자는 “학생회 구성원들의 철회 요청과 원상회복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결정은 유지되었으며 공간 교환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공간 교환이 학생회 구성원들의 이의 제기 없이 진행된 것이 아니며, 결정 이후에도 이를 재검토하고 원상회복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학우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합니다.”라고 썼다. 댓글에는 “그냥 원복하고 이쯤에서 그만 하는 게 맞지 않을까” 등이 달렸다. “누가 세 줄 요약 좀 해봐라”라는 댓글에는 “과방운영종료, 단과대 학생회실 전환, 회장 단독 행동이래”라는 대댓글이 달렸다.
그린바이오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인실리코젠과 ‘그린바이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바이오혁신융합대학사업단, ㈜인실리코젠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경희대 웹진 Focus/2026.10.20.)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그린바이오 및 디지털바이오 특화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산업계 수요와 대학 교육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 연구·기술교류와 연구 성과의 활용을 촉진해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그린바이오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현장의 요구가 반영된 교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실리코젠과 함께 산업 현장 수요를 분석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이를 반영한 교재와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실습과 인턴십,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넓혀 학생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종성 사업단장은 “산합협력을 바탕으로 경희대 학생들과 인실리코젠 양측 모두가 만족할 성과를 이루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학원은 ‘제2회 미원평화상 시상식’을 통해 The Bulletin이 80년간 이어 온 공적을 기리면서 과학의 경고를 평화의 실천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함께 나눴다. (제2회 미원평화상 시상식···‘The Bulletin’ 수상/경희대 웹진 Focus/2026.10.21.) 미원평화상은 경희학원 설립자 미원(美源) 조영식 학원장의 평화 사상과 실천을 계승하고 지구행성사회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 온 인사 또는 기관을 현창하기 위해 2024년 제정됐다. 격년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제2회 수상 기관인 The Bulletin은 과학적 통찰과 공적 책임을 바탕으로 인류가 직면한 실존적 위기를 세계에 알리고 변화를 위한 행동을 촉구해 왔다. 시상식 참석을 위해 The Bulletin 대표단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알렉산드라 벨(Alexandra Bell) 회장 겸 최고경영자, 다니엘 홀츠(Daniel Holz) 과학·안보위원회 의장 겸 시카고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데이비드 쿨만(David C. Kuhlman) 이사회 의장 등이 행사 현장에 참석했다. 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 아비 로브(Avi Loeb) 하버드대학교 천문학과 석좌교수 겸 미원평화상 선정위원, 경희학원 이사진과 각급 기관 기관장과 교원, 직원, 학생은 The Bulletin의 수상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구행성사회가 함께 열어갈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모색하며 이를 위한 지혜와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기계공학부 자작자동차 동아리 KHARS가 ‘FSK 2026’ E-Formula 부문 은상‧KATECH 기술상을 수상했다. (가볍게, 더 정교하게… KHARS의 33번째 도전/경희대 웹진 Focus/2026.10.23.) 1985년 창립된 KHARS가 올해 대회에 내놓은 차량은 동아리 역사상 33번째 자작차인 ‘KH33’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32명의 학생이 참여해 설계부터 제작, 검증, 주행까지 약 1년에 걸친 과정을 함께했다. KHARS 회장인 한승규 학생은 “지난 1년간 꿈꿔온 순간”이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오토크로스 주행(콘으로 구성된 코스를 한 대씩 달리며 기록을 겨루는 경기)을 마쳤을 때 전광판의 현재 랩 타임과 베스트 랩 타임이 모두 KHARS로 바뀌었던 순간”이라고 회상했다. 올해 KH-33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무게다. 실제 대회 측정 기준 차량 무게를 전년도 약 255kg에서 227.5kg으로 약 30kg 줄였다. 경량화는 가벼운 소재를 활용하고, 필요한 강도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불필요한 구조를 덜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KH-33에는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새로운 시도도 담겼다. 대표적인 것이 DRS(Drag Reduction System) 도입이다. DRS는 차량이 직선과 코너를 달리는 상황에 따라 뒤쪽 날개인 리어윙의 플랩 각도를 조절해 공기저항을 줄이는 장치다. 설계 단계의 시속 40km 직선 주
행 해석에서는 DRS 작동 시 항력이 약 30N 감소했다.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이 지난 1일부터 특별전 ‘세 도시의 캠퍼스, 초록을 읽다’를 선보이고, 지난 12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경희대 자연사박물관, ‘세 도시의 캠퍼스, 초록을 읽다’ 특별전/대학저널/2026.10.22.) 이번 전시는 경희대 자연사박물관과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가 각 대학 캠퍼스의 식물을 공동 조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로 다른 자연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을 비교하며, 익숙한 캠퍼스를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바라보도록 구성했다. 전시에서는 도심 속 녹지를 품은 경희대, 산과 하천으로 이어지는 충남대, 제주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품은 제주대의 식물상을 소개한다. 특히 대학생들이 직접 조사·채집·기록에 참여해 제작한 식물 표본 약 500점을 공개한다. 사람이 심은 식물뿐 아니라 스스로 자라난 식물까지 함께 기록해 현재 캠퍼스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의 모습을 담았다. 경희대 자연사박물관은 전시와 연계해 ‘캠퍼스 생태 탐방: 함께 걷고 기록하다’와 ‘캠퍼스 생태 탐방: 수요일의 초록 산책’도 운영한다. 전시실에서 살펴본 식물에 대한 관심을 캠퍼스 현장으로 이어가며, 일상 속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