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 “살아 숨 쉬고 있으니 앞으로 가자”
웹진 Focus - 학부모 캠퍼스 초청 행사 개최
외부언론 - 강원랜드·123HR과 스포츠 인재 육성 및 산업 발전 MOU
지난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우리학교 관련 한 주간의 미디어·여론 동향을 살펴본다.
경희대 에브리타임에는 취업 준비에 지친 취업 준비생이 새내기 시절 휴대폰에 붙여 놓은 학교 슬로건을 보고 힘을 얻었다는 게시글이 149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그대여>(2026.04.23.) 작성자는 “취업 준비에 힘들어서 학교에 애정도 줄어들고 있었는데 휴대폰 케이스 닦으려고 케이스를 뺐더니 1학년 때 붙여놓은 ‘그대여 살아 숨쉬는 한 경희의 이름으로 전진하라’ 문구가 떡하니 있네, 그래 안 죽었으니까 앞으로 가자”라고 썼다. 댓글에서는 “맞아, 전진하고 있으니 어떻게든 잘 될거야”, “같이 전진하자 우리”, “근데 휴대폰 케이스를 얼마만에 뺀거야?” 등의 내용이 달렸다.
화학공학과 박범준 교수 연구팀이 미세유체 장치를 활용해 알지네이트(alginate) 하이드로겔 입자가 포함된 오일 액적(미세한 기름방울)을 정밀하게 제작하고, 그 내부에서 발생하는 콜로이드 입자의 자발적 질서 형성(ordering) 현상을 규명했다. (작은 액적 안에서 스스로 정렬되는 입자, 그 원리 찾았다/경희대 웹진 Focus/2026.04.24.) 이번 연구는 오일 액적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콜로이드 입자들이 시간이 지나며 무질서한 상태에서 육각형 결정 구조로 전이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한 데 의미가 있다. 박범준 교수 연구팀은 이 과정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전기적 상호작용에 의해 나타난다는 점을 알아냈다. 실험 결과는 브라운 운동(Brownian dynamics)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해석됐으며, 이를 통해 콜로이드 상호작용의 핵심 물리량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외부 자극으로 구조가 일시적으로 변화한 뒤 다시 회복되는 가역적 특성이 확인됨에 따라 동적으로 구조를 조절할 수 있는 콜로이드 시스템 연구로도 확장될 전망이다.
홍릉강소특구사업단이 지난 15일, 서울바이오허브 BT-IT융합센터 1층에서 강소특구 입주기업과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홍릉 2.0 Kick-off: 홍릉강소특구 2단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홍릉 강소특구)’ 사업의 2단계 사업이 본격 시작을 알렸다. (홍릉 강소특구 2단계 사업설명회 개최/경희대 웹진 Focus/2026.04.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0년 8월 서울 성북구 안암·정릉과 동대문구 회기동 일대의 1.38㎢ 규모의 지역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했다. 경희대, KIST, 고려대를 핵심 기관으로 두고 서울바이오허브, BT-IT융합센터 등을 엮어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형성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단계 사업을 운영했고, 이를 통해 기술이전과 창업 지원,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성과가 도출됐다.각 기관의 축사 이후에는 홍릉 강소특구 2.0 사업의 설명이 진행됐다. 2단계 사업에서 개편된 6개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안내였다. 주요 지원 체계는 △이노테크 발굴 지원(기술 확보) △홍릉 벤처스튜디오 및 GRAND-K 창업학교(창업) △홍릉 스케일업(성장) △홍릉 벤처지원플랫폼(네트워크) △글로벌 이노베이션 브릿지(글로벌 진출) 등 기술이 있는 연구자와 교수, 인근지역의 기업가 등을 창업으로 이끄는 과정들로 구성됐다.
대외협력처가 지난 17일 서울캠에서 ‘2026 경희 Spring Harmony 학부모 캠퍼스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학부모 캠퍼스 초청 행사 ‘2026 Spring Harmony’ 개최/경희대 웹진 Focus/2026.04.24.)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자녀가 생활하는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고 대학의 교육환경과 지원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약 250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행사는 청운관 앞 광장에서 접수를 진행하고 식권을 배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학생 식당에서 학식을 체험한 뒤 본관, 평화의 전당, 도서관 등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다. 특히 도서관 내부 투어를 포함해 자녀가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살펴보며 대학 생활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오후에는 행복기숙사 견학과 자연사박물관 관람이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자율 투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본관 분수대, 평화의 전당 광장, 도서관 앞, 경희인상, 사자상 등 경희를 대표하는 장소에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며 자녀의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느꼈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행사의 추억을 더했다. 같은 날 미술대학 전시실에서 열린 전시 또한 자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캠퍼스를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었다. 호텔관광대학 Hospitality경영학과 신입생의 학부모는 “캠퍼스가 무척 아름다웠고, 아이가 신입생으로서 어떤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투어를 통해 그 모습을 조금은 그려볼 수 있었다”라며 “교환학생과 취업 관련 정보 등 유익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고,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희대학교는 지난 1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강원랜드·㈜123HR과 스포츠 인재 육성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희대, 강원랜드·123HR과 스포츠 인재 육성 및 산업 발전 MOU/뉴시스/2026.04.21.)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 역량을 결합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력 사항으로 ▲스포츠 시설 및 인프라의 공익적 활용 확대 ▲스포츠 교육 및 전문 역량을 결합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획·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이벤트 및 행사 공동 추진 등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경희대는 올해 6월 하이원CC에서 개최 예정인 '제27회 경희대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 강원랜드가 보유한 하이원CC 인프라, 123HR의 전문적인 운영 기획력을 더해 운영할 전망이다. 경희대 오경록 체육대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미래 스포츠 인재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기관으로서의 공공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