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치열한 접전 끝 4강 안착.. 경희대 농구부, 동국대 따돌리고 준결승행
지난 4일 2026 대학농구 플레이오프 8강 경기에서 경희대 농구부가 동국대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나하린 기자 | harin0518@khu.ac.kr
진행 이소울 / 편집 나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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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2026 대학농구 플레이오프 8강 경기에서 경희대 농구부가 동국대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4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2쿼터에 들어 동국대에게 9득점을 허용하며 32대 32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3쿼터에서 배현식 선수가 버저비터 3점포를 터뜨리며 우리 대학은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기세를 올린 선수단은 경기 종료 2분 전까지 1점 차의 예상할 수 없는 승부전 끝에 64대 61로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경기에서는 손현창 선수와 김수오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손현창 선수는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4득점과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또 김수오 선수는 리바운드 총 6개를 걷어내고 2점슛 성공률 54%를 기록하며 팀 내 16득점을 올렸습니다.
김수오 선수는 “동국대 에이스 센터 우성희 선수를 집중적으로 묶는 수비 연습을 한 점이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N.11 김수오 선수]
"저희가 초반에 잘 준비해서 (경기가) 잘 됐었는데 그래도 무너지는 경향이 좀 있었어서, 그 부분이 좀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얻어서 기쁩니다.
4강은 경희대에서 하지 못하고 성균관대에서 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질 생각은 전혀 없고 꼭 이겨서 홈에서 결승전 할 수 있도록 한 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우리 대학은 경기 내내 탄탄한 수비력과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접전 상황에서도 유리한 흐름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 10개를 잡으면서 수차례 2차 공격 기회를 살려낸 점이 돋보였습니다.
[이현재 / 골산 25]
"너무 즐겁게 봤고요, 다같이 응원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박새웅 / 골산 25]
"오늘처럼 멋진 승리 보여주셔서 꼭 우승까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현국 감독은 "플레이오프 첫 경기인 탓에 선수들이 많이 긴장해 준비한 기량의 60~70%밖에 보여주지 못해 아쉽지만, 수비적인 부분만큼은 굉장히 잘 수행해 주었다"며, “이번 4강전에서도 꼭 승리해 홈에서 결승전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현국 농구부 감독]
"첫 경기라 선수들이 긴장을 하고 있어서 그 부분이 제일 염려스러웠던 부분이고 선수들한테도 그 부분을 굉장히 많이 강조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 경기력의 60~70%밖에 보여주지 못한 게 조금 아쉬운데 (그래도) 수비적인 부분은 굉장히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슛이 한 터진 것 말고는 준비했던 부분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도에는 4강 문턱을 넘지 못해 아쉬웠던 만큼, 다가오는 7일 성균관대를 상대로 경희 사자들이 펼칠 결승 진출전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방송국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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