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육부, QS 상위 대학 '학술용병' 의혹 점검에 경희대 '사실무근'
[보도] 교육부, QS 상위 대학 ‘학술용병’ 점검에…경희대 “사실무근” 교육부가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학을 대상으로 이른바 '학술용병'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올해 평가에서 세계 331위를 기록한 우리 대학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지만, 총장실은 해당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소울 기자 | ssoulbbun@khu.ac.kr 진행 김다희 / 편집 이소울 [기사 전문] 교육부가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학을 대상으로 이른바 '학술용병'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올해 평가에서 세계 331위를 기록한 우리 대학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지만, 총장실은 해당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가 발표하는 세계대학평가는 학술 평판 및 논문 피인용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세계 대학 순위입니다. 세계대학평가 순위가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되면서, 국내 대학들은 해외 연구자 유치 등 평가 지표 관리에 힘써왔습니다. 그러나 이른바 학술용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평가 항목의 점수를 높이기 위해 해외 연구자를 대학 소속 교원으로 등록해 두고 실제 강의나 공동연구에는 거의 참여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평가 지표를 관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사례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평가에서 400위권 대학을 대상으로 외국인 교원의 교육 실적 등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올해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331위를 기록한 우리 대학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지만, 총장실은 이번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정책실장은 "QS 세계대학평가 순위권 대학이라면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통상적인 절차"라며 "우리 대학은 호스트 교수가 연구에서 필요한 해외 연구자를 초빙해 실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제 연구 활동이나 교류가 불분명한 연구자를 대학 소속으로 등록하는 일부 사례와는 운영 방식 자체가 다르다"며, "학술용병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방송국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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