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학위복 대여 방식 개선, 학생 만족도 제고 기대
[보도] 학위복 대여 방식 개선, 학생 만족도 제고 기대
이번 학위수여식부터 학위복 대여 방식이 변경됩니다. 대학 본부 차원에서 대여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일정과 절차가 하나로 통일되어 많은 학생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이하윤 기자 | hayun069@khu.ac.kr
진행 김다희 / 편집 이하윤
[기사전문]
이번 학위수여식부터 학위복 대여 방식이 변경됩니다. 대학 본부 차원에서 대여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일정과 절차가 하나로 통일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단과대학 별로 대여 일정과 방식이 제각각이어서, 학생들이 혼란을 겪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과거 예술·디자인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단과대학에서 학위수여식 당일에만 학위복을 대여해, 형평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학 측에 개선을 요구했고, 본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학위복 대여 방식이 본부 주관으로 일원화됐습니다.
학위복은 오는 20일부터 23일 토요일까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중앙도서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토요일도 대여 기간에 포함되면서 많은 학생이 일정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여 예치금 제도가 폐지되었는데, 학위복을 대여할 때 본인 신분증을 맡겨야 합니다. 분실이나 훼손 등의 사유로 반납이 어려운 경우엔 일정 금액을 변상해야 합니다.
총학생회 측은 “이번 대여 방식 변경으로 더 많은 학우가 졸업의 영광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학위복 분실 변상 금액이 14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이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불법 재대여 사례가 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방송국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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