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제캠 보안업체 'ADT 캡스'로 변경... 모바일 출입증 편의성 개선 기대
[보도] 국제캠 보안업체 'ADT 캡스'로 변경... 모바일 출입증 편의성 개선 기대
국제캠 통합경비 시스템 보안 업체가 KT텔레캅에서 ADT 캡스로 변경됐습니다. 모바일 출입증 지원 확대와 AI 기반 안전 관리로 구성원 편의와 보안 향상이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심명준 기자 | shim030129@khu.ac.kr
진행 김예별 / 편집 심명준
[기사 전문]
우리 학교 통합경비 시스템 보안 업체가 KT텔레캅에서 ADT 캡스로 변경됐습니다.
보안업체는 CCTV 유지보수, 무인 방범 장치 관리, 그리고 유사시 현장 출동 등 구성원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업체 선정 과정에서는 스마트캠퍼스 관련 평가 기준이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기존에는 양 캠퍼스의 보안 업체가 달랐던 탓에 통합 앱을 활용한 모바일 출입증 기능 구현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서울캠퍼스는 NFC와 블루투스 기반으로 모바일 출입증을 도입했지만, 국제캠퍼스는 KT텔레캅 단말기가 해당 규격을 지원하지 않아 그동안 QR코드 스캔 방식으로 기능을 구현해 왔습니다.
개별 호실에 설치된 방범 단말기는 QR 코드 인식을 위한 카메라도 없었기 때문에 모바일 출입증은 건물 로비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새 업체는 개별 호실까지 모바일 출입증 규격을 지원하는 단말기를 설치하고 있어, 추후 통합 앱 연계를 통해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리팀 김성희 계장은 “AI기반 실시간 영상 분석 시스템 도입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추후 통합 앱 연계를 통해 구성원 안전과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과거 통합경비 시스템 교체 기간에는 감시 공백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장비 교체 공사가 학기 개시 이후까지 진행돼 구성원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김 계장은 이번 공사와 관련해 “무중단 전환 방침으로 장비 교체 당일 즉시 작동하도록 분할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9월 1일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 전환이 구성원 안전과 편의성 개선은 물론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방송국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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