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흡연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예디대 공간 개선 공모 열려
[보도] 흡연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예디대 공간 개선 공모 열려
예술·디자인대학에서 학생 주도의 공간개선을 위한 공모전 <함께 만드는 예술디자인대학>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 활동 지원과 더불어 비흡연 구역 조성 등 실질적 변화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취재 정예원 기자 | herb1305@khu.ac.kr
진행 정예원 / 편집 정예원
[기사전문]
우리 학교 예술·디자인대학에서 공간개선 공모, <함께 만드는 예술디자인대학>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예술·디자인대학관 내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개선해, 학생들의 학업과 창의적 활동을 돕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공모 분야는 3층 옥외공간, 각 학과의 정체성을 반영한 층별 공간구성, 그리고 공공시설물과 방치된 공간의 미관 개선입니다. 특히, 3층 옥외공간은 과거 흡연 및 스프레이 낙서 문제가 있었던 곳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할 예정입니다.
예술·디자인대학 측은 이 공간을 ‘비흡연 구역’으로 설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기존에 출입이 제한되었던 2층 옥외공간도 설계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많은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심사는 예술·디자인대학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들의 대면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당선작은 6월 13일 예술디자인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추후 교내 전시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예술·디자인대학 학생회 측은 모든 아이디어를 실현하긴 어렵겠지만, 재정적 여건과 현실 가능성을 고려해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학생 주도의 공간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방송국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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